‘성공하면 2위, 실패하면 4위’ 롯데 자이언츠가 전반기 마지막 고비에서 중요한 주간을 맞이했습니다.
6월 초 두산, KT, SSG를 상대로 9연전에서 5승 3패를 기록. 이후 한화, 삼성과의 상위권 6연전에서도 4승 1패로 선전하며 고비를 잘 넘겼습니다.
지난 주 NC와 KT를 상대로 2승 3패를 기록하며 주춤했지만, 전반기 성적은 11승 7패로 준수했습니다.
2위 LG와 홈 3연전, 4위 KIA와 원정 3연전. 현재 3위 롯데는 2위 LG와 1경기, 4위 KIA와 1.5경기 차로 이번 주 순위 변동 가능성이 큽니다.
올 시즌 1승 1무 3패로 열세. 특히 개막 시리즈에서 연달아 두 자릿수 실점을 허용하며 고전.
두 번의 시리즈 모두 루징 시리즈에 머물렀으며, KIA는 6월 월간 승률 1위를 기록 중.
터커 데이비슨, 알렉 감보아, 이민석이 LG전에, 나균안, 박세웅, 데이비슨이 KIA전에 나설 예정.
장두성이 부상에서 복귀하며 외야진에 숨통을 틔울 전망. 골반 통증에도 투혼을 발휘하는 전준우와 무릎 통증에도 활약 중인 고승민에게도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
후반기에는 황성빈, 윤동희, 손호영 등 핵심 야수들이 복귀할 예정으로 전반기 성적을 기반으로 더 탄력을 받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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