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튼-오브라이언트 원투 펀치’ 정관장, 삼성 꺾고 시즌 10승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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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튼-오브라이언트 원투 펀치’ 정관장, 삼성 꺾고 시즌 10승 달성

정관장, 삼성 꺾고 2연승...꼴찌 탈출의 가능성 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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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관장, 삼성에 85-74 승리

안양 정관장이 26일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4~2025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 경기에서 서울 삼성을 상대로 85-74로 승리했다.

이번 승리로 정관장은 2연승을 기록하며 시즌 10승 23패로 9위 소노를 0.5게임 차로 추격했다. 삼성은 4연패에 빠지며 시즌 11승 21패가 되었다.

정관장의 주요 선수들

정관장의 디온테 버튼(21점 5리바운드), 조니 오브라이언트(20점 10리바운드), 김경원(16점 5리바운드)의 활약이 돋보였다. 반면 삼성은 코피 코번(18점 12리바운드)과 이정현(14점 6어시스트)의 분전에도 불구하고 4쿼터 난조로 패했다.

1Q: 치열한 시작

1쿼터는 삼성과 정관장이 치열한 접전을 벌였다. 삼성은 코번과 이원석의 득점으로 초반에 기선제압을 했고, 정관장은 오브라이언트와 고메즈의 득점으로 대응했다. 양 팀은 계속해서 추격과 도망의 양상으로 흘러갔고, 정관장은 팀 리바운드에서 우위를 점하며 팽팽한 경기를 이어갔다.

2Q: 난타전

2쿼터 역시 치열한 접전이 계속됐다. 정관장은 김경원의 골밑 득점과 버튼의 외곽으로 역전에 성공했지만, 삼성은 최성모의 3점으로 맞서며 리드를 유지했다. 양 팀은 빠른 트랜지션과 슛 시도로 서로를 압박하며 난타전을 펼쳤다.

3Q: 승부의 향방을 알 수 없던 순간

3쿼터에서도 양 팀은 치열한 공방을 펼쳤다. 정관장은 오브라이언트의 골밑 득점과 미들레인지로 점수를 쌓아갔고, 삼성 역시 이정현과 코번의 득점으로 맞대응했다. 끝까지 긴장감이 이어졌고, 정관장은 근소한 리드를 유지했다.

4Q: 정관장의 연승 성공

4쿼터에 정관장은 김경원의 바스켓카운트와 버튼의 활약으로 승기를 잡았다. 삼성은 3점슛이 터지지 않으며 추격에 실패했고, 정관장은 정준원과 김경원의 추가 득점으로 승리를 확정지었다. 결국, 정관장은 삼성의 추격을 뿌리치고 연승에 성공하며 9위 소노와의 격차를 좁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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